요즘 PC 방 살인사건으로 인해 심신미약에 대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심신미약 중 하나인 조현병에 대해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조현병 이란?
예전에는 정신분열병이라는 이름의 질환으로 지각, 감정, 사고 등 여려 방면으로 이상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으로 우리나라에만 약 50만명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조현병의 원인
1. 환경적 원인
- 출생 후에 양육과 가정환경에서 환자가 겪었었던 심리적인 경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순히 부모가 아이를 잘못 키웠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니 무작정 손가락질 해서는 안되겠죠?
2. 생물학적 원인
- 조현병은 유전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일반인은 발병확률이 1% 정도지만, 1차 직계가족 중에 환자가 있을 경우 10%까지 발병확률이 올라가고,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조현병일 경우 나머지 한명은 발병확률이 50% 까지 올라갑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하더라고 환경적 요인과 상호 작용하며 발병하게 되니 무조건 유적적인 원인만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이 외에도 대뇌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도 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조현병의 증상
조현병의 증상은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으로 나누어 집니다.
1. 양성증상
- 쉽게말해 눈에 띄는 증상입니다.
환각, 환청, 환시 등 일반인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소리가 보이고 들리는 증상으로 이해하시면 빠르겠네요. 그래서 혼자 웃거나 무언가와 대화를 한다거나 하는 등 다른 사람이 봤을 때 조금 무서울 수 있겠죠?
2. 음성증상
- 양성증상과 다르게 둔한 상태가 되는 증상 입니다. 게으르고, 답답하고 행동이 느리고…감정변화도 없고, 말도 없고 히키코모리 처럼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조현병 치료방법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약물치료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를 할 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 하다고 합니다.
정신사회적인 활동이 약물치료와 병행될 때 더 나은 성과를 가져온다고 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조현병은 다른 정신질환과 다르게 재발을 하게 되면 증상이 더 심각해 진다고 해요. 그래서 치료기간은 보통 2년을 잡지만, 2번 이상 재발하게 되면 5년이상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 하다고 합니다.
오늘 조현병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무작정 손가락질 하고 무서워 할게 아니라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면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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